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획적 구식화 (문단 편집) ==== 비판적 시각 ==== 말 그대로 제품이 고장나도 소비자가 수리해서 쓰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. 일부러 구조를 복잡하게 만들거나 접착제나 걸쇠 등을 이용해서 아예 외장을 뜯을 수 없게 만들기도 하고, 아예 '''설계 단계부터 수리할 수 없게''' 만들기도 한다. 즉, 수리하려 하면 더 망가져서 아예 새로 사는 것이 더 낫게 만드는 것. 또는 유상 수리 기간이 남아 있어도 수리비를 비싸게 책정해 새로 사는 것이 더 낫게 하기도 한다. 이는 동급 제품에 적극적인 수리 정책을 지원하는 경쟁사가 있다면 효과가 덜하지만, 일단 생산자 입장에서는 새 제품의 구매를 유도하여 돈을 확실하게 더 받아 챙길 수 있기에 선호한다. 볼펜과 사인펜은 잉크가 다 쓰이거나 굳으면 분리해서 펜 심만 교체하면 이어서 쓸 수 있으나, 분리를 막거나 교체 심을 팔지 않는 것을 한 예로 볼 수 있다. 불편한 의류 디자인을 유행하게 해서 과시욕을 촉진하는 것도 같다. 수리하기 쉽게 만들고도 부품을 금방 단종하는 것도 이런 예로 볼 수 있는데([[http://www.dailycnc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54717|#]]), 이는 위의 빠른 사후 지원 종료와도 유관한 문제이다. [[멤브레인 키보드]]도 대표적인 예시인데, 멤브레인 키보드는 실리콘 돔(러버돔)의 탄성을 이용해 반발력을 만든다. 그런데 금방 망가지거나 찢어지는 얇고 저질의 실리콘을 사용해서 수명을 짧게 만들고서, 러버돔을 기판에 접착해놓거나 회로를 인쇄해놔서 교체를 할 수 없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. 이런 저질 키보드는 정말 AS 기간이 지나면 금방 맛이 가게 만들어지며, 교체용 실리콘 돔을 파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반강제로 새 제품을 사게 만들어진다. 또 하나의 예로 애플의 기기들 전반이 있다. 유명 유튜버 Hugh Jeffreys의 아이폰 13 분해 영상([[https://youtu.be/8s7NmMl_-yg|#]])에서 볼 수 있듯이, 아이폰 13은 부품의 모듈화가 잘 되어있어 물리적으로는 분명히 수리가 가능하지만, 로직보드에 부품별 ID 번호가 지정되어있고 ID가 다른 교체 부품이 감지되면 해당 부품의 작동을 아예 거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소프트웨어적으로 부품을 못 교체하게 만들어졌다. 또한 노트북, 모니터, 컴퓨터 등 애플 기기들은 거의 전부 흔히 쓰지 않는 별나사로 조립되어 있으며, 같은 기계 안에서도 나사들이 죄다 머리 모양이 다르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. 또한 배터리를 사설/자가 교체하면 수명 확인 기능을 꺼버리고, 디스플레이를 자가 교체하면 [[True Tone]] 기능을 막고, 전면 카메라를 교체하면 [[Face ID]]를 막는 등 자가교체를 막기 위한 소소한 조치들이 잔뜩 들어간다. 본질적으로 이는 고장나기 전의 제품의 효용이 새로운 제품과 큰 차이가 나지 않기에 발생한다. 기업의 입장에서 고장난 제품을 수리해서 사용하면 곧 잠재적인 매출의 발생 가능성을 차단당하는 것이고, 이것을 방지하면 기업은 계획적으로 노후화되어 내구성이 좋지 않은 제품이 고장날 때마다 소비자가 새로운 제품을 살 수 밖에 없도록 강제함으로서 소비 주기를 짧게 만들고 매출을 늘릴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